선수로 6번·감독으로 첫 정상…'부드러운 승부사' 삼성 박진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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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대구=연합뉴스) 이대호 기자 = "9부 능선을 넘었지만, 방심은 없습니다. 내일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습니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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